배포한 사이트 정리하기 (AWS 서비스 해지 및 삭제)
aws에서 배포했던 프로젝트를 정리해야할때가 왔다.
배포할때 너무 힘들게 설정했었는데, 해지하려니까 또 까마득하지만 시작!
먼저 내가 쓴 서비스에 대해 알아야 더이상 과금을 물지 않을 수 있다.
s3, cloudfront, ALB, EC2, SSL, Route 53를 사용했다
이제 순서대로 해지하기 시작!
1. s3버킷 비우기
내가 사용했던 버킷은 총 2개로, 하나는 cloudfront 배포용, 하나는 깃 액션으로 배포하는 용도였다. 둘다 안에 내용물을 비우고 지워야한다.
s3 버킷을 누르면 버킷 안에 데이터 목록이 뜨게 되는데,
다음과 같이 삭제를 클릭하여 지워준다.
이제 버킷 삭제 버튼을 눌러 버킷 이름을 입력하고 하나씩 지우면 된다.
깔끔~
2. cloudfront 삭제하기
이제 cloudfront로 배포했던 사이트를 중지해야한다. cloudfront는 먼저 삭제하기 전에 비활성화를 해야 삭제할 수 있다.
비활성화를 진행한 후 삭제를 해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당... 기다리자
잠시 기다리다가 삭제 버튼이 활성화되면 삭제를 누르면 된다.
3. ALB 삭제
로드밸런서는 매 시간 단위로 요금이 청구되기 때문에 반드시 삭제해야한다
EC2 콘솔로 들어가 로드밸런서로 이동한다
삭제하면 확인 후 삭제된다
!! 로드밸런서에 연결해둔 대상그룹 또한 삭제해야한다 !!
(로드밸런서 지우기 전에 연결을 끊고 지워야한다는데,나는 로드밸런서 이미 지워버린 후라 연결된 항목이 없다. 일단 삭제되므로 삭제한다)
4. EC2 중지 혹은 제거하기
인스턴스를 미디움으로 해두었기때문에 제거하는게 과금 방지할 수 있겠지만 일단 다 끝날때까진 중지로 해둬야겠다.
5. SSL 인증서 제거
SSL 인증서를 지우기 위해서 AWS에서 SSL을 검색해서 Certificate manager 로 들어간다.
발급 받은 도메인 2개 다 삭제해준다.
또한 Cloudfront때문에 미국 리젼에서 발급 받았던 ssl 인증서도 삭제해주었다!
7. route53 삭제
route53 대시보드로 가면 현재 호스팅중인 서비스가 2개인 것을 볼 수 있다.
둘 중 하나의 영역에 먼저 들어가 레코드 삭제를 하려고 하니, 전체선택을 누르니 삭제 버튼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
NS, SOA 항목은 기존에 이미 있는 레코드이기 때문에 내가 임의로 삭제할 수 없다! 그리하여 NS, SOA 항목을 제외하고 선택하여 레코드를 삭제해준다.
다시 대시보드에서 호스팅 영역으로 돌아가 2개 남은 레코드가 있는 호스팅 영역을 삭제해준다.
이제 도메인을 샀던 가비아로 돌아가서 네임서버를 변경해주어야한다.
가비아에서 MY가비아로 들어가 해당 도메인 정보 변경을 누른 후, 전체 네임서버 설정에서 전체 가비아 네임서버 사용을 눌러 등록해뒀던 네임서버를 초기화해준다. 혹시라도 해당 도메인을 다른 사이트에 사용할 경우, 여기에서 네임서버를 바꾸면 된다. 네임서버를 적용하려면 소유자 인증을 해야하므로 인증 후 적용하면 끝!
아까 중지해두었던 EC2 인스턴스도 마저 종료해주고, 보안그룹과 볼륨도 정리해주고, git action때문에 썼던 code deploy 애플리케이션도 삭제해줬다. 일단 생각나는 서비스는 다 지워줬는데 결제 대시보드에 가보니 아직 반영이 안되어 있다. 결제 대시보드는 오후 4시에 반영이 된다고 하니, 오후 4시에 다시 확인해보고 지워지지 않은 서비스는 그떄 다시 한 번 봐야할 것 같다.
이 프로젝트에서 과금이 컸던 이유는 인스턴스 크기때문인데 탄력적 ip를 적용하고 인스턴스를 중지시켜 크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크기로 바꾸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팀원들이 서버를 종료하기를 더 원해 열심히 지워봤다... 서버 설정을 하는 과정에서 ssl과 ALB 설정이 잘 안되어서 울면서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우는건 이렇게 쉽다니 ㅎㅎ,,, 모쪼록 더이상 요금이 발생하지 않게 잘 해지했던 것였으면 좋겠다!